상단여백
HOME 대학 본교
[보도] “학우들의 이야기가 인하대의 이야기 될 것”
김진규 제43대 총학생회장

제4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에서 기호 2번 김진규(정), 강경훈(부) 후보자가 당선됐다. 이들은 총투표수인 6,051표 중 4,087표를 얻어, 1,788표를 득표한 기호 1번 최재혁(정), 허윤성(부) 후보자를 큰 표차로 따돌렸다. 무효표는 176표였다.

김진규 총학생회장은 “학기 초 전세 사기 피해 문의가 급증했다. 누가 피해자가 될지 모르는 ‘러시안룰렛’이 오래 지속됐는데도 예방 대책은커녕 피해 학우들이 외면받는 상황이 이어져 왔기에, ‘총학생회’의 이름으로 피해 학우들을 위하고 싶다는 절박함이 있었다”며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김진규, 강경훈 후보는 당선확정일인 4월 18일부터 곧장 임기를 시작했다. 김 회장은 “경선이라는 절박함 덕분에 더욱 많은 학우의 고견을 귀담아듣는 선거를 치렀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더해 “이 마음 그대로, 학우들과 함께 전진하는 2024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9일 진행된 제3차 중앙 정기총회(이하 총회)에서 총학생회가 제출한 ‘생활법률상담’ 사업안이 가결됐다. 김 회장은 “당선 후 총회에 안건을 상정할 시간이 촉박했으나, 생활법률상담은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가장 시급한 사업이라 생각했기에 사업안을 빠르게 작성해 제출했다. 또, 인준 이후 하루 만에 자문기관들을 방문해 계약서 작성을 끝마쳤다”고 전했다. 제43대 총학은 생활법률상담 사업 지속 외에도 △511번 버스 대체 노선 확보 추진 △대학건강센터의 ‘부속 의료기관’화 △IPP 전공선택 학점인정 의무화 △예비군 참석 불이익 방지 대책 도입 등의 공약을 내건 바 있다.

한편, 임기 중 가장 노력을 기울일 분야는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김 회장은 ‘논의구조 개혁’을 꼽았다. 그는 “학교 본부와의 의견 충돌이 발생했을 때 구체적인 자료 이해를 기초로 총학생회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토론할 수 있는 논의구조를 정착시키려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학우들이 쥐여준 펜대인 만큼, 이 이야기의 끝이 행복한 결말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랑스러운 학우들의 이야기가 인하대학교의 이야기가 되고, 인하대학교의 이야기가 다시 학우들의 이야기가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박하늘 기자  skyrobbie@inha.edu

<저작권자 © 인하프레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하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