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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2024학년도 재·보궐 선거 개표 결과 나와

학생사회를 이끌 대표자들이 지난 4월 선출됐다. 총학생회장은 김진규(행정·4) 학우가 당선돼,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대의원은 35명이 당선돼, 정원 123명 중 53명으로 어느 정도 인원이 수혈됐다. 그러나 일각에선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024학년도 학생자치기구 대표자 재·보궐 선거가 진행됐다. 총학생회장 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졌으며 기호 2번 김진규(정), 강경훈(부) 후보가 당선됐다. 단과대학(이하 단대) 단위에선 문과대학, 미래융합대학, 예술체육대학에서 학생회 후보자가 나왔다. 개표 결과, 각 찬성 41.62%, 43.21%, 34.44%로 출마한 3곳 모두 당선이 확정돼 단대 학생회가 설립됐다. 전공 학생회는 33곳 중 경영학과를 제외한 32곳이 당선됐다.

김진규 총학생회장은 당선 직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당선의 설렘보다는 곧바로 임기를 시작해야 하는 입장에서 걱정이 든다”며 “곧바로 인수인계를 진행해서 총학생회 업무와 공약 이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사회과학대학(이하 사과대) A 학우는 “총학생회가 새로 출범한 만큼 학생사회에 대해 제대로 고민하고 성찰하는 학생자치기구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이하 바융부)는 지난해 신설돼 올해 처음으로 학생회가 꾸려졌다. 최선호 바융부 학생회장은 “제1대 학생회장이 된 것에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이 자리를 맡게 된 것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으로 회장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해 학부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반면, 여전히 공백인 단대 학생회도 존재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과대학(이하 공대) △경영대학 △사범대학 △사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의과대학 총 6개 단대는 출마한 후보자가 없어 학생회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권한대행 체제가 유지된다.

한편, 과대의원은 출마한 8명 모두 당선됐고 비례대의원의 경우 28명 중 27명이 당선됐다. 강성모 공대 상임의원은 “상임의원이 된 만큼 그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대의원은 여전히 전체 정원에서 70명의 인원이 모자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정치외교학과 B 학우는 “지난 선거에 비해 늘어난 당선인은 칭찬할 만하지만 (정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수준이라면 충분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며 “총대의원회를 비롯한 학생자치기구가 적극적으로 학생들과 잦은 스킨십을 노력한다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본교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범한 학생자치기구인 만큼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유 기자  jiyoo0504@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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