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총학생회 선거가 오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불가능한 미래는 없다 꿈을 쏘다’(이하 꿈을쏘다) 정 :진 영민(토목·3), 부 : 이강혁(경영·3) 조와 ‘감동의 기억을 되살리는 1만6천의 힘 하자하자’(이하 하자하자) 정:윤훈(일어일본·4), 부:안상현(정보통신·4)조가 출마해 경선으로 치뤄진다.

꿈을쏘다 ‘진-이’조는 △등록금 동결 △낸·난방 문제 해결 △계절학기 수강료 인하 △열람실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참사람 홈페이지를 개통해 약 5백명의 참정단을 모집했으며, 오는 12월 9일(화)에는 이를 위한 인하인 총궐기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진영민 총학생회장 후보자는 “지금까지의 학생회가 직접 만남과 집접 소통을 목적으로 했다면 앞으로는 학우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학생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자하자 ‘윤-안’조는 △업그레이드 전공수업 만들기 △도서관 개혁 프로젝트 △문화카페 조성을 핵심공약으로 내걸고 등불 들고 1:1 학우 만남, 학우들의 불편사항을 편지로 접수할 수 있는 우체통 설치, 강의실 선전과 선동전 등의 유세를 펼쳤다.

윤훈 총학생회장 후보는 “학우들의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학생회를 통해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명희 기자  webmaster@inhanews.com

<저작권자 © 인하프레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