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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2위, SM 엔터테인먼트의 인수전이 연일 화제다.지배구조 개선을 주장하는 현 SM 경영진의 지지를 받는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 카카오 연합과 이수만 창업주의 지원을 받는 하이브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양 측은 서로의 행동에서 '적대적 인수 합병', '명백한 위법 행위'가 있었다며 대립 중이다.

 월팔자들은 이번 인수전을 어떻게 보고 있소?

빵꾸블라도

30년을 회쳐먹더니 지 뜻대로 안 되니 회사를 통째로 팔아 잡수시는구려. 회사와 함께한 30년의 세월을 지발로 적장의 모가지 앞에 갖다 바치는 게 참으로 우습소. 앙큼한 할아망탱의 노욕에 수많은 사람이 가꿔온 회사가 뿌리부터 유린당하니 탄식을 금할 길이 없소이다.

피어리스

아이돌 산업은 애초부터 몸집 불린 대형 기획사의 독점구조였소. 잘나신 핑크블러드도 서자니 얼자니 지껄이며 인수합병하지 않았소? 적자였다가 서얼이 되니 어지간히 분한 모양이구려. 오히려 급변하는 업계에서 버티기 위한 벌떼(hive)들의 ‘밀랍 굳히기’라 생각하오.

띵띠리링

돈꽃향기 풀풀나니 달려드는 벌떼 무리, 그 욕심이 그득하네. 회사 하나 키웠다고, 산업전체 삼키려는 벼락부자 장난질에 나라안팎 시끄럽소. 그대 정말 스엠성장 위한 것이 틀림없소? 아님 그냥 2위기업, 먹어버려 독식하는 탐욕스런 거대공룡 아니실까 의심되오.

마싯는만두

스엠이든 수만이든 내부 분열을 내가 왜 알아야 하오? 그들이 독립열사요 전쟁영웅이오? 한 놈은 대마 합법을 지껄이고 있고 한 놈은 입장문 발표만 징그럽게 해대니 물로 귀나 씻어야겠소. 지들끼리 지지고 볶을 땐 언제고 이제 와 국민에게 호소하니… 참으로 역겹구려.

월팔자  inha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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