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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다시 시작되는 회칙개정… 학생사회 일으킬까

2022년도 ‘중앙학생회칙개정특별위원회’(이하 회개특위)가 첫걸음을 뗐다. 지난 25일 이헌재 회개특위 위원장(총대의원회 의장) 주재로 진행된 1차 회의에서 부위원장 선출과 회칙개정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개특위 부위원장에는 권수현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수석국장 직무대행과 이재빈 총대 부의장이 선출됐다. 이번 회개특위 부위원장은 2인 체제로, 권수현 부위원장은 대학본부와의 소통 및 홍보를, 이재빈 부위원장은 회의 진행과 법리적 판단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 대다수 위원들은 올바른 회칙개정 방향을 두고 ‘학생들에게 친숙한 회칙’이라 입을 모았다. 김현조 위원은 “회칙 존재 자체를 모르는 학우들도 많은 것 같다”며 학생친화적 개정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양유정 위원 또한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총학과 총대 추천인으로 위원을 구성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 회개특위는 추천인 없이 지원자만으로 꾸려졌다.

이번 회개특위 위원 구성은 ▲이헌재 총대 의장 ▲이재빈 총대 부의장 ▲강우석 총대 감사국장 ▲김현조 총대 선전편집국장 ▲양유정 총대 사무국장 ▲권수현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수석국장 직무대행 ▲정찬호 사회교육과 학생회장 ▲박비도 생활도서관 비대위장 ▲이찬수 경제학과 22학번 총 9인이다. 위원장 포함 12인이었던 ‘2021 회개특위’에 비하면, 비교적 적은 인원이 모이게 됐다.

이번 회개특위는 전년보다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하는 대신 추후 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공청회를 진행하는 등 보다 많은 학생과 소통할 예정이다. 적은 인원이라는 우려에 대해 이 위원장은 “(추가모집) 얘기가 계속 있었지만 필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며 회개특위와 별개로 “다양한 단위와 위치에 있는 학우들의 이야기를 수용하고 직접 소통하기 위한 자문위 구성을 생각 중”이라 전했다

출범이 다소 늦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헌재 위원장은 “(총대) 후보자 시절 회칙개정에 대해 이야기할 때만 해도 부분 개정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고칠 점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 거의 전면 개정을 기획하는 수준이 됐다”며 회개특위가 늦게 시작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 “(마지막으로 개정한 지) 16년이 됐지만, 그간 회칙개정을 위한 시도는 수차례 있었기에 자료들이 굉장히 많다”며 “기본적인 틀은 잡혀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번 회개특위는 이전 개정안들을 바탕으로 회칙을 수정하며, 이전 회개특위의 문제였던 홍보와 세칙 부분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들은 11월 총투표 안건 발의를 목표로 두고 있다.

장민서 기자  judy73jh@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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