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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892일만’ 오프라인 대의원총회 열려총대의원회 사업·예산안 전부 가결 / 총대 여론조사 ‘급하게 진행된다’ 지적도

올해 첫 대의원 임시총회가 이달 11일 하이테크 대강당에서 열렸다. 오프라인으로 열린 대의원총회는 지난 2019년 2학기 3차 임시총회 이후 892일 만이다.

이날 총회는 재적 대의원 123명 중 83명 참석으로 개회됐다. 오후 7시 30분 시작한 총회는 네시간가량 진행됐다. 2년 반 만에 열린 오프라인 총회에 표결 과정 및 휴식 시간에 다소 어수선한 상황도 연출됐다.

총대의원회(이하 총대)는 이번 총회에 사업 및 예산안 심의와 집행국 임명 동의를 요청해 모두 통과됐다. 총대는 이번 학기 사업으로 ▲여론조사 ▲교육수련회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중앙 정기감사 ▲교육위원회 등을 기획했다.

그러나 5월 17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여론조사’ 설문 문항의 의견수렴과 준비과정이 짧다는 지적이 많았다. 김영관 사회과학대 의장은 질문을 구성하는 데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및 총대 중앙위원회와 의견수렴이 원활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질문은 뚝딱하고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한 경영대 대의원도 “진행이 허술해 보이기도 하고, 준비기간이 너무 짧은 것 같다”고 지적하며 “남은 6일간 진행이 어렵다면 기간을 늘려서라도 완벽하게 준비하고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총대 공약사항인 ‘대의원 역량강화’에 관한 질문도 나왔다. 교육위원장을 맡은 이재빈 총대 부의장은 대의원의 교육위원회 참석률이 낮다는 지적에 동의하며 “해당 부분을 (대의원에게) 강력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당장 금일 임시총회도 123명 중 83명이 참석했다”면서 “다음 총회에는 전원 참석할 수 있도록 교육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다른 공약인 회칙개정과 관련해서도 김영관 의장은 “작년 회칙개정이 부결된 이유는 홍보 부족”이라며 “작년에는 10월부터 한 달간 홍보했지만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이번에는 홍보 기간을 두 달 정도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헌재 의장은 “홍보 문제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학우분들께 다가가기 쉬운 방향으로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원활한 회칙개정을 위해 홍보뿐만 아니라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 있다고도 밝혔다.

김종선 기자  jongseon05@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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