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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봉사장학금 지급 기준 개정, 어떻게 바뀌나

본교 봉사장학금 지급 기준이 변경됐다. 개정된 사안으로는 ▲지급대상자 비상대책위원회 명문화 ▲장학금 지급 시기 명확화 ▲활동 기간에 비례한 장학금 지급 ▲활동 증명서 발급 간편화다. 개정안은 이번 1학기부터 적용된다.

봉사장학금은 ‘총학생회 및 기타 학생자치기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 중 직전 학기 성적 평점 평균이 2.00 이상이며, 학교발전 및 학생회 활동에 공로가 있는 자에 한해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우선, 이번 개정으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지급 기준에 명시됐다. 이전 규정에는 비대위가 봉사장학금 지급대상자에 명시돼 있지 않아 관례적으로만 지급해왔다. 그러나 최근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는 학생자치기구가 급증하면서 이를 지급대상자로 명문화했다. 정식 학생회와 임시기구인 비대위가 동일한 봉사장학금을 수령하도록 명확한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장학생의 선출 시기에 따라 장학금 지급 방식을 나누는 규정도 신설했다. 학기 전 선출된 인원에게는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고지서에 등록금이 감면되는 형태로 선지급한다. 학기 시작 후 선출된 인원의 경우 여러 번에 걸쳐 지급하던 기존의 방식 대신 학기 말에 한 번에 지급하는 후지급 형식으로 변경됐다.

‘자치활동 기간’을 기준으로 봉사장학금을 지급한다는 내용도 추가했다. 인하포털시스템에 입력된 자치활동 기간에 비례해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장학생 중도 변경 시 활동한 기간에 비례해 장학금을 수령한다는 규정도 포함한다.

또한, 증명서 발급 전산화를 통해 자치활동 증명이 간편해진다. 자치활동 내역을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유지·증명해주는 취지다. 학교에 직접 내역을 인증해야 증명서를 받을 수 있던 기존과 달리, 이제는 포털에서 학생들이 직접 출력할 수 있다. 장학팀 관계자는 “기존에는 ‘봉사장학금 지급 고지서’로만 활동 내역을 증명할 수 있어, 봉사장학금을 못 받는 전액 장학생의 경우 활동 내역 증명에 불편함이 있었다”며 증명서 발급 전산화 이유를 설명했다.

장학팀 관계자는 포털에 입력되는 자치활동 내역에 대해 ”가능한 한 올해 안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또, 새로 적용될 봉사장학금 지급기준 개정안에 대해 "변경된 기준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봉사장학금을 원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회와 학교 관계자들이 협의한 뒤 장학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지호 기자  12192861@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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