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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94건)
모든 침묵이 동조는 아니다
4가지의 선이 있다고 가정하자. 어느 선이 X와 길이가 똑같은지 질문할 때, 명백히 1번 선이 정답이다. 그러나 집단을 만들어 정답이 2번이라고 입을 맞추자고 약속한 뒤 실험대상을 투입시키면 답이 명확한데도 불구하고...
백종연 편집국장  |  2015-03-1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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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들이 공존하는 사회
어린 시절, 친구의 크레파스통을 열어보면 그 친구의 컬러 취향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어떤 친구는 분홍색 크레파스가 몽당연필이 돼있고, 또 다른 친구는 닳고 닳아 뭉개진 크레파스가 굴러다니기도 했다. 좋아하는 색을...
백종연 편집국장  |  2015-03-0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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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변한다
몇 해 전, ‘티라노사우루스’의 복원도가 이전에 학습해왔던 것과 다르게 생겼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티라노사우루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룡들의 복원도가 판이하게 달라져 공룡학계의 뿌리를 흔들었다. 필자가 초등학교 ...
백종연 편집국장  |  2015-03-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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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 아래 잠든 권리
지난 19일 언론4사가 주최하는 공청회가 열렸다. 공청회를 준비할 때부터 학우들의 참여에 대해 전전긍긍했는데, 결국 우려했던 대로 학우들의 저조한 참여가 돋보이는 ‘속 빈 공청회’였다. 인하대학신문사 뿐만 아니라 영...
백종연 편집국장  |  2014-11-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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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시니스, 믿고 싶은 진실
모든 진실은 과연 정말 진실일까? 어떠한 사건이든 ‘믿고 싶은 거짓’과 ‘감추고 싶은 진실’이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는 그 사이에서 갈등하는 얘기를 그리며 진실을 갈구하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관객의 입장에서 영화...
백종연 편집국장  |  2014-11-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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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비박산 난 학우들 민심
시한부 환자들이 죽음을 받아들이는, 일명 퀴블러 로스의 ‘죽음의 5단계’가 있다. 이는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의 단계 순인데, 인간의 심리적 변화를 다루기에 수용의 단계를 설명할 때도 사용된다. 필자는 학...
백종연 편집국장  |  2014-11-0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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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속 우리들
우리학교 인하광장은 학과, 학번, 성별이 다른 ‘인하인’들이 모여 자유로운 얘기를 하는 곳이다. 사적인 이야기나 홍보 및 잡담도 많지만 학교의 큰 이슈나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인하광장은 말 그대로 ‘아고라’적인 성격을...
백종연 편집국장  |  2014-10-1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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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책임은 있다
‘점심 뭐 먹을까?’란 물음에 흔히 나오는 대답 중 하나는 ‘아무거나’다. 점심식사 메뉴를 고르는 것과 같은 사소한 결정에서조차 쉽게 결정을 미루곤 한다. 즉,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당연하...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9-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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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은 없다
예전에 쓴 기사가 중립을 지키지 못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나름 열심히 중립을 지키며 작성했기 때문에 당시에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었다. 타인이 생각하는 중립의 기준이 나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낀 순간이...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9-2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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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 안 개구리의 반성문
첫 번째 비커에는 개구리 서식에 적합한 섭씨 15도에 맞추고 개구리를 넣은 후 온도를 서서히 올렸다. 두 번째 비커에는 섭씨 45도에 맞추고 개구리를 넣었다. 그러자 전자의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죽었으...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9-1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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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를 찍어야 할 때
올여름, 세계에 불어 닥친 ‘얼음물 샤워’ 열풍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ange)’란 미국루게릭협회(ALS)에서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으로 처...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8-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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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진실 사이의 줄타기
취재를 하다 보면 처음에 생각하던 내용과 달라질 때가 종종 있다. 취재를 마치고 기사를 작성할 때면 고민에 빠지곤 한다. 누구의 말을 더 신뢰할 것인가. 사실 이 물음에서 ‘누구’가 의미하는 것은 단체일 수도, 개인...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6-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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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6.4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평소 선거 시즌과 달라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안전’과 관련된 공약이 많다는 점이다. 서울시장 후보들은 다른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5-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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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잃어버린 언론의 침몰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보도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언론사들의 오보는 말할 것도 없고 자극적·선동적 보도는 이미 도를 넘어선 상태다. 언론은 유가족들의 슬픔을 상업화해 소비한 것과 다름없는 행동...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5-0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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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더 레코드, 그 '정도'를 잡아라
최근 ‘off the record(오프 더 레코드)’란 단어가 습관이자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것 같다. 오프 더 레코드란 사전적 의미로 기록에 남기지 않는 비공식 발언이다. 기자가 의무를 지켜야 할 필요가 없다는 점...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4-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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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는 침묵하는 다수보다 강하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라’라고 배우곤 했다. 소수는 곧 약자라고 인식돼왔고, 다수는 그러한 약자들을 보호해야한다고 학습했다. 다수의 그룹에 포함되지 못한 소수의 삶. 정치, 종교, 생활 방식, 취...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4-0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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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득심(以聽得心), 경청의 중요성
예부터 ‘경청’은 중요시 됐다. 경청은 단순히 잘 들어주기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전달하고자 하는 말의 내용은 물론 그 내면에 깔려있는 동기나 정서에 대해 정성껏 듣고 이해해주며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고 있는 ...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3-3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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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관계에 얽힌 청기백기 게임
요즘 언론이 설 자리가 부족하다. 출판업계의 쇠퇴와 더불어, 인쇄매체라는 ‘신문’의 퇴보가 그 증거다. 한 조사에 따르면 10년 사이에 신문 구독률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고 한다. 말 그대로 종이 신문의 위기인 셈이다...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3-1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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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딘 걸음으로 걷는 청춘들에게
3학년이 되고 가장 많이 듣는 말은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이었다. 특히 필자의 학과가 특수목적학과이므로 임용고시를 볼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지배적이었다. 동기들과 선배들은 개강 이후 만남의 반가움을 나눌 새도 ...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3-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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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보다 기억되는 2등도 있고, 2등보다 행복한 3등도 있다
순위 매기기 좋아하는 것은 인간의 습성인가 혹은 본능인가. 적당한 경쟁과 순위는 참여하는 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도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그 ‘순위 매김’이 본래의 목적조차 흐릿해지는 것 같다. 과연 순위에 부여된...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3-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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