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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83건)
‘아고라’ 속 우리들
우리학교 인하광장은 학과, 학번, 성별이 다른 ‘인하인’들이 모여 자유로운 얘기를 하는 곳이다. 사적인 이야기나 홍보 및 잡담도 많지만 학교의 큰 이슈나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인하광장은 말 그대로 ‘아고라’적인 성격을...
백종연 편집국장  |  2014-10-1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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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책임은 있다
‘점심 뭐 먹을까?’란 물음에 흔히 나오는 대답 중 하나는 ‘아무거나’다. 점심식사 메뉴를 고르는 것과 같은 사소한 결정에서조차 쉽게 결정을 미루곤 한다. 즉,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당연하...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9-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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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은 없다
예전에 쓴 기사가 중립을 지키지 못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나름 열심히 중립을 지키며 작성했기 때문에 당시에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었다. 타인이 생각하는 중립의 기준이 나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낀 순간이...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9-2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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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 안 개구리의 반성문
첫 번째 비커에는 개구리 서식에 적합한 섭씨 15도에 맞추고 개구리를 넣은 후 온도를 서서히 올렸다. 두 번째 비커에는 섭씨 45도에 맞추고 개구리를 넣었다. 그러자 전자의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죽었으...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9-1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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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를 찍어야 할 때
올여름, 세계에 불어 닥친 ‘얼음물 샤워’ 열풍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ange)’란 미국루게릭협회(ALS)에서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으로 처...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8-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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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진실 사이의 줄타기
취재를 하다 보면 처음에 생각하던 내용과 달라질 때가 종종 있다. 취재를 마치고 기사를 작성할 때면 고민에 빠지곤 한다. 누구의 말을 더 신뢰할 것인가. 사실 이 물음에서 ‘누구’가 의미하는 것은 단체일 수도, 개인...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6-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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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6.4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평소 선거 시즌과 달라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안전’과 관련된 공약이 많다는 점이다. 서울시장 후보들은 다른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5-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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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잃어버린 언론의 침몰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보도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언론사들의 오보는 말할 것도 없고 자극적·선동적 보도는 이미 도를 넘어선 상태다. 언론은 유가족들의 슬픔을 상업화해 소비한 것과 다름없는 행동...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5-0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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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더 레코드, 그 '정도'를 잡아라
최근 ‘off the record(오프 더 레코드)’란 단어가 습관이자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것 같다. 오프 더 레코드란 사전적 의미로 기록에 남기지 않는 비공식 발언이다. 기자가 의무를 지켜야 할 필요가 없다는 점...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4-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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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는 침묵하는 다수보다 강하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라’라고 배우곤 했다. 소수는 곧 약자라고 인식돼왔고, 다수는 그러한 약자들을 보호해야한다고 학습했다. 다수의 그룹에 포함되지 못한 소수의 삶. 정치, 종교, 생활 방식, 취...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4-0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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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득심(以聽得心), 경청의 중요성
예부터 ‘경청’은 중요시 됐다. 경청은 단순히 잘 들어주기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전달하고자 하는 말의 내용은 물론 그 내면에 깔려있는 동기나 정서에 대해 정성껏 듣고 이해해주며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고 있는 ...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3-3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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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관계에 얽힌 청기백기 게임
요즘 언론이 설 자리가 부족하다. 출판업계의 쇠퇴와 더불어, 인쇄매체라는 ‘신문’의 퇴보가 그 증거다. 한 조사에 따르면 10년 사이에 신문 구독률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고 한다. 말 그대로 종이 신문의 위기인 셈이다...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3-1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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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딘 걸음으로 걷는 청춘들에게
3학년이 되고 가장 많이 듣는 말은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이었다. 특히 필자의 학과가 특수목적학과이므로 임용고시를 볼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지배적이었다. 동기들과 선배들은 개강 이후 만남의 반가움을 나눌 새도 ...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3-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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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보다 기억되는 2등도 있고, 2등보다 행복한 3등도 있다
순위 매기기 좋아하는 것은 인간의 습성인가 혹은 본능인가. 적당한 경쟁과 순위는 참여하는 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도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그 ‘순위 매김’이 본래의 목적조차 흐릿해지는 것 같다. 과연 순위에 부여된...
백종연 편집국장  |  2014-03-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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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의 미묘함
학교에 켜진 전구와 트리를 바라보고 있자니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겨온다. 올 한해를 어떻게 보내자는 다짐을 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2013년도의 마지막 달이 다가왔다. 그렇게 우리 신문도 어느덧 ‘종간 호’를 ...
소원선 편집국장  |  2013-12-0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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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좋을 것인가, 과정이 좋을 것인가.
리더라는 자리에 필요한 덕목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순간의 판단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본인의 한마디에 어떤 사안이 통과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큰 권력이다. 그렇기에 결정을 내리는...
소원선 편집국장  |  2013-11-1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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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愛校)를 원한다면
며칠 전, 한 기업에 산업시찰을 가게 됐다. 우리를 맞이한 그 곳의 담당자는 회사의 이념과 방향을 언급하며 회사소개를 시작했다. 한창 소개를 듣다 문득 ‘우리가 학교에 남들을 맞았을 때 과연 나는 우리학교를 어떻게 ...
소원선편집국장  |  2013-1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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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학교와 학우들을 위한 길을 택하라
인하대학교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비룡(飛龍)’, 하늘로 비상하는 형상의 이 조형을 만들어 탑 꼭대기로 올려 세울 땐 필히 학교의 발전을 염원했으리라. 허나 요즘 학교의 모습을 보면 비상하는 비룡의 모습은 어색하기만...
김건태 편집국장  |  2013-03-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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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교내 사이비 종교 포교활동 단속이 시급하다
발 디딜 곳 없는 험준한 절벽을 기어올라 미지의 정글 속을 헤쳐 들어가는 신부. 그리고 신께 목숨을 의지한 채 두려움을 안고 부는 오보에에서 흘러나오는 '넬라 판타지아'. 이 장면은 영화 '미션...
김건태 편집국장  |  2012-12-0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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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대학평가 순위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심상치 않은 하락세다. 올해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아래로 내려왔다. 'Top10'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국내 10위권 대학에 머물며 그 이상의 도약을 바라보던 지난 명맥은 더 ...
김건태 편집국장  |  2012-10-2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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